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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게임뉴스

엘소드, 그체의 KOG 신작 '커츠펠' 넥슨이 퍼블리싱한다

by 빵이♥ 2019. 7. 2.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로 유명한 국내 개발사 KOG(코그)의 신작 게임인 커츠펠이

국내 서비스는 넥슨 퍼블리싱을 통해서 진행합니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스팀을 통해서 서비스가 진행되어 혹시나 했지만

CBT가 끝나고 얼리엑세스가 시작될때 공지사항으로 한국 서버는

 스탠드얼론으로 따로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공지를 했던게 올해 5월 정도였으니

사실 상 그때부터 넥슨과 퍼블리싱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발표된 것은 6월 27일에 진행된 '넥슨 스페셜 데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넥슨 스페셜데이 커츠펠 공개 화면


사실 코그의 엘소드 역시 넥슨에서 서비스 중이였고 스탠드얼론으로 국내만 따로

 서비스 된다고 할 때부터 넥슨을 예상했던 분들이 꽤나 많았긴 했습니다.

그랜드체이스를 서비스 했던 넷마블은 아예 PC사업을 접어버리고 모바일만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혹시나 커츠펠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줄로 설명하자면

카툰렌더링으로 제작된 마비노기 영웅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카르마라는 직업(?).. 이라기 보다는 무기 숙련도 개념이 존재하고

대검, 활, 스태프, 건틀릿 4종류 중 두 가지의 카르마를 선택하여

게임 중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스위칭을 해가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손에 익었던 대검만 주구장창 쓰게 되더라구요. -_-;

무기를 번갈아가면서 근 / 원거리를 스위칭하면서 플레이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PVE도 존재하긴 하지만 PVP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게임으로

스팀을 통해서 지금도 무료로 플레이 해보실 수 있지만 VPN을 통한 우회등록이 필요하고

이 경우 스팀 약관위반이니 권하지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pve라고 해봐야 잡몹을 잡는다 -> 진행 -> 보스전 돌입같은 것도 없고

PVE 역시 보스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핵앤슬래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CBT에서는 꽤나 재밌게 즐겼지만 CBT 종료 이후 얼리액세스 부터는 국내에서는 지역제한이라

아예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손만 빨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제한 나뻐요 ㅜ_ㅜ


아마 KOG 게임류(?)를 좋아하신 분들이나 이런 종류의 컨트롤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츠펠의 오픈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꽤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한국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이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넥슨측에서는

따로 CBT나 얼리 액세스, 오픈베타 등의 일정에 대한 공지를 전혀 하고 있지 않아서

언제 오픈할지는 감감 무소식인 상황입니다.


넥슨 커츠펠 홈페이지


얼른 국내에서도 서버 오픈 소식이 들려와서

국내 핑으로 커츠펠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bt기간에는 혼자하면 괜찮았지만

해외 유저들과 같이 매칭이 되면 핑이 꽤나 많이 튀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었거든요.

빠른 시일안에 관련 소식의 공지가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