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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게임뉴스

야생 카드가 정규로 돌아온다! 하스스톤 정규전 개편 예고

by 빵이♥ 2019. 9. 30.


정규전을 플레이하고 계시던 분들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저 망할 주마등과 방찐을 훈내줄 요그님이 필요해!'

와 같은 생각을요.

물론 정확하게 요그사론이 특정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정규전을 하다보면 야생으로 떠나버린 몇몇 카드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비취 넌 아니야 야생에 가있어


블리자드가 서비스 중인 하스스톤에서

이런 바램을 이뤄줄 수도 있는 새로운 정규전 개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술집 문 너머를 통해 하스스톤에서는 

신규 이벤트들의 추가와 함꼐 정규전 대규모 개편과 1,000승 기념 직업 초상화 등

업데이트 예정사항들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먼저 메인디쉬라고 할 수 있는 정규전 대규모 개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야생카드가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이번 테스트를 통해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타락자 느조스'

이렇게 두 카드가 정규전으로 돌아올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두 카드 이외에도 총 23종의 카드가 야생에서 정규전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목록은 10월 5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실 기존부터 말이 꽤나 나왔던 방식인

매직 더 개더링의 '블록 로테이션' 방식을 실험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MTG를 해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블록과 기본판을 통해 운영되는 스탠다드 방식이 가장 흔한 포맷입니다.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하스스톤으로 따지면

기본판 = 오리지널 / 블록 = 확장팩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말 그대로 일정 주기마다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팩이

야생으로 간 확장팩 중 로테이션이 돌면서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되면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풀은

오리지널 + 정규 사용가능한 확장팩 + 현재 로테이션인 야생 확장팩

으로 정해지는 셈입니다.


물론 하스스톤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아직까지는 테스트를 진행하고만 있고

라그나로스와 느조스를 포함한 23장의 야생 카드가 정규로 복귀될 것임을 

공지했을 뿐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야생을 정규전에 투입시키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불꽃축제 - 잔. 악. 무. 도.가 꽤나 인기가 좋았었나 봅니다.

앞으로 이런 방식의 게임 내 이벤트를 더 추가하고

모험모드와 같은 테마가 있는 선술집 난투를 더 많이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몇 주뒤에 바로 신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미 유출되어 할로윈 이벤트라는 것은 밝혀져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 이벤트 역시 10월 5일에 추가 정보가 밝혀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500승 황금 영웅 초상화 보상에 이어서

1,000승 달성 시 신규 영웅 초상화를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추가되었습니다.

500승 보상은 단순히 황금 초상화로 바뀌는 보상이였지만

이번 1,000승 보상은 아예 초상화 일러스트 자체가 바뀌는 보상이라서 상당히 탐납니다.

저 역시 제이나를 상당히 가지고 싶긴 한데 황금 영웅도 겨우 따놓았던 지라 500승을 더해야 

제이나를 받을 수 있다는게 아쉽긴 합니다.


이상으로 하스스톤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신규 이벤트와 정규전 개편사항, 그리고

 1천승 기념 초상화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사제와 사냥꾼을 제외하고는 1천승을 달성한 직업이 없어서 얼른 나머지 직업들도

1천승 보상 초상화를 위해 달려놔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