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부듀오! 리그오브레전드 세나 스킬 이펙트 공개

자야와 라칸에 이어서 두 번째 부부 봇 듀오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합니다.

루시안의 배경 스토리를 통해 이전부터 언급만 되었던 아내인 '세나'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전 루시안의 배경 스토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악마사냥을 하러 다니는

악마사냥꾼 부부였다는 점과 쓰레쉬의 랜턴에 세나가 갇혀버린 것은 공개되었었죠.

얼마나 못큰 루시안이길래 쓰레쉬와 1:1을 지는걸까! 했었지만

잘려버린 총신으로 랜턴을 부쉈을 때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나오는 영혼 수를 보니 한 5시간 경기하고 영혼 천개는 쌓은 것 같습니다.

평타 한대에 원딜은 죽어버리겠는데 

다만 떡밥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세나가 랜턴을 탈출한 이후

기묘하게 빛나는 쓰레쉬와 같은 초록색 안광이 눈에 걸리긴 합니다.

마지막에 루시안에게 안긴 뒤에 감긴 눈이 떠질 때 초록색 안광이

쓰레쉬와의 악연이 아직 끊기지 않았다는 떡밥을 암시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개된 세나의 스킬 이펙트와 스킬 셋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은 공개되었지만 자세한 툴팁은 공개된 상태가 아니라서

정확한 계수,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등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먼저 E스킬입니다. 쓰레쉬에게 영혼으로 갇혀있었던 컨셉을 활용하는 것인지

파이크와 비슷한 유령 형태로 변신하는 스킬입니다.

옆에있던 루시안 역시 그림자처럼 어두컴컴하게 변하고

세나와 루시안이 줄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W스킬입니다. 맞은 적을 속박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투사체를 발사합니다.

다만 맞은 적이 바로 속박이 걸리는 게아니라 

초록색 이펙트가 일정시간 유지된 뒤에 

폭발과 함께 속박이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나의 Q스킬로 일직선에 세나가 들고다니는 거대한 총을 발사하는 스킬입니다.

딱 스킬 판정이 루시안의 Q스킬인 꿰뚫는 빛과 비슷해 보입니다.

꽤나 말이 많이나오고 있는 세나의 궁극기입니다.

처음엔 범위가 엄청난 것에 놀라고

다음으로는 범위는 둘째치고 뒤에있는 루시안과 자신에게 보호막까지 채워주는 것을 보고

한번 더 놀라는 스킬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범위는 우선 반복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 가운데에 빔이 지나가고 남은

시커매진 부분에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로 이 후에 미니언 웨이브가 피가 아예 안달아서 오는 것을 보면

 미니언에게는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각도가 애매하거나 범위가 바로 코앞에서 끊겼을 수도 있으니 정확한 것은

스킬이 나와보고 나서야 알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나의 패시브 스킬입니다.

누가 쓰레쉬에게 잡혀있던 캐릭터 아니랄까봐 쓰레쉬처럼 영혼을 흡수합니다.

쓰레쉬가 미니언들에게서 영혼을 흡수한다면 

세나는 죽인 적 챔피언에게서 흡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챔피언을 죽이고 나온 영혼에 생명력 게이지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상대가 부숴버리거나 혹은 어떠한 상호작용을 통해 

영혼의 생명력을 깍아서 없애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공개된 세나의 스킬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상 최초로 등장하는 원거리 딜러 컨셉의 서포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미, 룰루, 바드, 소나, 소라카 등 다양한 원거리 공격을하는 서포터들은 있지만

유틸과 보호, 회복에 최적화된 스킬세트를 가지고

'몸이 약하니 근거리로는 못주겠고 원거리 공격을 하렴'같은 챔피언이 아니라

마치 예전 애쉬나 미스포츈을 서포터로 쓰던 시절의 느낌이 물씬 나서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얼른 정식 출시가 되어 본 서버에서도 세나를 플레이해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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