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이입니다!
오늘은 유비소프트의 스프링 할인 중 상단에 노출되어있는 아노 1800이 어떤 게임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매하기전에 한번 정보를 확인해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아노 시리즈는 블루바이트에서 개발한 게임인데요, 현재까지 여러 시리즈가 출시되었지만, 한국 시장에는 이름이 확실히 알려지지않은 게임입니다. 20년이 넘게 명성을 쌓아온 게임이지만, 이런 건축 시뮬레이션과 같은 장르에는 언어의 장벽이 있으면 너무 그것이 굳건해보이기때문에, 아마도 쉽게 접근하지 못해 우리에게 널리 퍼지지 못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할인하는 '아노 1800'은 시리즈 최초로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국내 유저들도 게임을 좀 더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심시티나 문명, 트로피코와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은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에,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이 게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노 1800이 특히나 유명한것은 현실고증, 역사적 고증이 정말 뛰어나다 인데요. 이 뒤에 1800의 숫자답게 아노 1800은 영국의 19세기 산업혁명 시대를 담고있는데요.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들과 함께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는 굴뚝과 다양한 생산시설 예를들어 농장이나 광산등을 봐도 정말 생생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만든 건물과 상호작용 하는 주민들의 모습,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는것이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또한 게임의 그래픽이 뛰어나 내가 만든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충분하구요.
또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1인칭 시점을 제공 한다는 겁니다. 사실 내가 만든것을 위에서만 바라보면 뭐랄까요. 지극히 조물주의 입장에서 본 게임이랄까요? 그러나 내가 만든 이 공간을 1인칭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은 꽤나 색다른 매력을 줍니다. 아까 칭찬한 그래픽과 사운드가 만나 정말 19세기를 재현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게잉믈 시작하시면, 섬하나에 항구하나. 아주 단촐한 시작부터 해서 맨손으로 도시를 일궈내기 시작해야되는데요. 사실 게임의 난이도가 쉬운편이라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주민의 관리라던지, 도시를 건설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디테일해서 노동력을 세세하게 관리하지않으면 초반을 벗어난 이후부터 조선이나 철광, 제철소로 넘어가며 극심한 노동자 부족으로 애를 먹게 됩니다.
넉넉하게 시간을 들여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조금 더 진한맛의 트로피코라고 할까요?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이보다 더 나은 선택이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노 1800을 설명드렸는데요, 혹시 구매하실분들은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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