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빵이 게임뉴스

그랑사가를 PC 버전 MMORPG로 재해석하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리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13.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찐빵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랑사가를 PC 버전 MMORPG로 재해석하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리뷰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그랑사가를 PC 버전 MMORPG로 재해석하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리뷰

최근 P2E게임이 곧 웹 3 게임으로까지 여겨지는 오늘날의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엔픽셀의 '그랑사가 언리미티드'는 여러모로 이례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랑사가를 PC MMORPG에 어울리게 뜯어고쳤을 뿐만 아니라 코인까지도 배제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웹 3게임이자  PC MMORPG로써 신예 그랑사가 언리미티드가 성공할 수 있을지,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탱딜힐 기반 PC MMORPG로 환골탈태

그랑사가와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랑사가는 모바일 MMORPG지만 시스템적으로 수집형  RPG에 더 가깝습니다.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던전을 클리어하기보다는 높은 등급의 좋은 캐릭터를 뽑거나 좋은 그랑웨폰을 뽑는 등 나만의 파티 꾸미기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랬던 그랑사가가 탱딜힐 전통의 PC MMORPG로 환골탈태했는데요. 캐릭터 뽑기는 물론이고 나만의 파티를 만드는 요소도 삭제되었습니다. IP와 리소스를 재활용한 전혀 다른 게임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직업을 골라야 하는데요. 엘리멘탈리스트, 가디언, 거너, 워리어, 메이지 5개의 직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업이 2개의 직업으로 세분화되어 실질적으로 9의 직업인 셈입니다.

전투시스템은 와우, 파판 14, 엘더스크롤 온라인 등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타기팅 기반에 단축키를 이용한 전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부에 전투가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다행히 레벨업을 하고 스킬이 늘어날수록 전투의 연출, 박진감 역시 증가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스를 상대하다 보면 광역기가 날아올 때가 있는데요. 아군이 피하지 못할 경우 넉백 등의 스킬을 활용하여 아군을 구해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에어본, 넉백등의 기술을 사용해서 전투를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때문인지 그랑사가 언리미티드에서는 파티 플레이가 빛을 발하는데요. 정석적인 딜탱힐 조합을 통해 솔로 플레이로는 잡기 힘든 보스도 쉽게 해치울 수 있답니다. 

또한 보스 및에 있는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보스의 스킬을 막거나 차단하면 이 게이지를 폭발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게이지를 소모시키면 보스는 바로 버스트 상태에 빠지게 되고 짧은 시간 받는 대미지가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는 딜러의 역할도 여러모로 중요한 셈입니다.

 

점프의 부재, 아쉬운 부분 정리

PC MMORPG로서 기본기에 충실한 '그랑사가 언리미티드'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 생성에서 9개 직업 중 힐러가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아 직업 쏠림 현상이 우려됩니다. 기본적으로 PC MMORPG에서 탱힐 희소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보통 솔로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딜러가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에 딜러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역시 9개 직업 중 5개가 딜러, 서포트인 상황에서 탱커는 2개에 힐러는 1개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힐러도 충분히 솔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버프 해주거나 힐러 직업을 늘릴 필요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직업 비율 외에도 커스터마이징 문제도 있는데요. 외형, 직업, 성별 등이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의상 등의 커스터마이징 요소조차 전무합니다. 장비에 따른 외형 변화도 없으며 별도의 (outfit)이라는 꾸미기 의상을 입어야 합니다.

더욱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점프의 미구현입니다.  '입장은 점프가 국롤'이라는 밈까지 존재하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유저들은 게임의 재미를 즐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점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름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웹 3 게임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될 것인가?

코인 같은 논란으로 얼룩진 웹3 게임 중에서 그랑사가 언리미티드가 과연 선방할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되는데요. 기본기가 튼튼한 만큼 이를 보완하는 쪽으로 나아가면 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코인을 배제했기에 유저들의 거부감 역시 적은 편인데요. 많은 웹 3게임이 게임성보다는 코인에 집중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랑사가는 그러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그랑사가를 PC 버전 MMORPG로 재해석하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리뷰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정리해 본 정보가 도움이 됐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꾸준히 포스팅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읽은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왼쪽 하단의 하트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