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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게임뉴스

디아블로4 원소술사 망울의 재평가? 원소술사 고유 장비 평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8. 31.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찐빵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디아블로4 원소술사  망울의 재평가? 원소술사 고유 장비 평가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디아블로4 원소술사의 고유 장비가 어떻게 쓰이고 있을지 하나하나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특정 빌드에 활용되기도 하나 전반적으로 아쉬운 옵션이라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장비 평가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망울

가장 먼저 살펴볼 장비는 망울입니다. 1.1.0 패치를 통해 디아블로4에 등장한 망울은 재밌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하기 최대 충전, 공격 시 피하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행운의 적중을 통한 최대 5% 확률로 주자원 회복, 순간이동 등급 5 ~ 10의 기본 옵션에 고유 효과로 자원 소모 없이 순간이동 마법부여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순간이동이 무작위 위치로 이동되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사실 첫 등장 시에는 실전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화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지 못했고 당시에는 버그까지 있던 상황이라 예능용 장비 정도로 평가받았는데요. 이후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고 무기 위력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히드라가 유행을 타며 이제는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준의 장비가 된 것 같습니다.

망울을 통해 원소술사는 순간이동의 피해 감소 효과, 그리고 피해 감소 패시브를 통한 보호막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성을 챙길 수 있고 위치 조정은 불가능하나 순간이동으로 적의 공격에서 벗어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특유의 손맛까지 느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순간이동 사용 시 적을 한 점으로 모으며 기절을 가하는 무한의 의복과의 궁합도 좋습니다.

화염흉터

다음은 화염흉터입니다. 비물리 피해 증가, 불타오름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화염 피해의 행운의 적중 확률 증가, 소각 등급 상승에 소각을 사용하는 동안 주기적으로 적들에게 이끌리는 잿불을 쏘아 추가 화염 피해를 가하는 효과를 지닌 장비인데요. 

화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옵션을 다수 갖췄지만, 현재 소각 빌드가 이용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화염흉터 또한 선호도가 낮은 편입니다. 일부 유저들이 소각을 활용한 빌드에 도전하기도 하나 다른 화염 기술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이기에 굳이 화염흉터를 선택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끝없는 분노의 지팡이

끝없는 분노의 지팡이는 화염구 사용에 특화된 무기입니다. 고유 효과로 화염구를 3번 시전 할 때마다 2개의 추가 투사체가 발사되고 핵심 기술 피해, 근거리에 있는 적에게 주는 피해, 행운의 적중 : 감속 확률 증가, 내면의 불꽃 지속 효과 등급 상승 등의 옵션을 보유했습니다.

화염구를 메인 기술로 삼는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비지만, 옵션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핵심 기술 피해 증가나 내면의 불꽃 등급 상승은 괜찮지만 근거리 적 피해 증가, 행운의 적중 : 감속 확률 증가는 크게 매력적인 옵션이 아닙니다. 또, 기본적으로 마법봉이나 단검이 아닌 지팡이나 위상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도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 투사체를 발사하게 만들어주는 전능의 심장과의 조합도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염구에 힘을 주는 빌드는 끝없는 분노의 지팡이보다 계몽자의 장갑 위주로 구성되는 편입니다.

람 에센의 지팡이

람 에센의 지팡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번개 줄기와 관련된 장비입니다. 번개 피해 증가, 근거리에 있는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부상당한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행운의 적중을 통한 주자원 회복 등 기본 옵션을 가졌습니다. 또, 번개 줄기에 관통 효과를 부여하는 대신 주는 피해가 감소하는 고유 효과를 갖췄습니다.

기본 옵션만 보면 그래도 다른 원소술사 전용 고유 무기에 비해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약이나 극대화 관련은 아니지만, 어쨌든 화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주자원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번개 줄기 자체가 현재 메타에서 메인 빌드가 아니고 관통 효과를 얻는 대신 주는 피해가 감소한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에사도라의 넘실거리는 카메오

특정 스킬이 아닌 짜릿한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장비입니다. 짜릿한 에너지를 얻을 때 확률적으로 번개 회오리가 일어나 피해를 줄 수 있는 효과를 지녔는데요. 이 외에 옵션으로 비물리 효과 증가, 짜릿한 에너지 피해 증가, 감전의 충격 등급 상승, 이동 속도 증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원소술사의 스킬이나 정복자 보드, 위상 등을 살펴보면 짜릿한 에너지와 관련된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 단순히 번개 계열의 효과로 보기에는 짜릿한 에너지와 관련되어 마련된 장치가 꽤 많습니다. 어쩌면 이를 메인으로 하는 빌드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번개 계열을 보조하는 정도로만 쓰이기에 에사도라의 넘실거리는 카메오도 선호도가 낮은 편입니다.

부위가 목걸이라는 점도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목걸이에서 활용도가 높은 방어 기술 등급 상승,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마나 감소등을 챙기기에 에사도라의 넘실거리는 카메오는 고려 대상에서 빠져있는 분위기입니다. 번개 계열의 빌드도 번개 줄기보다는 연쇄 번개가 선호되는 분위기입니다.

예수의 가보

꽤 흥미가 가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 증가, 정에 처치 후 4초 동안 이동 속도 증가, 신단 강화 효과 지속 시간 증가, 감속 지속시간 감소에 극대화 확률이 캐릭터 이동 속도 보너스의 20 ~ 30%만큼 증가하게 되는데요. 극대화 확률이 유용한 옵션이기에 홀용을 고민하다가도 전설 장비와 비교해 보면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본 옵션에서 신단 강화 효과 지속 시간이나 감속 지속시간 감소가 크게 매력이 없습니다. 보통 전설 등급 신발에서 순간이동이나 서릿발 등의 방어 기술 등급 상승, 그리고 이동 속도, 마나 소모량 감소 옵션을 챙기게 되는데 예수의 가보를 착용하게 되면 포기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극대화 확률 증가라는 확실한 장점은 가지고 있기에, 추가 이동속도를 얻을 수 있는 위상과의 조합이 실험되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계몽자의 장갑

원소술사의 고유 장비 중 나름대로 괜찮은 활용도와 인기를 보이는 장비입니다. 화염구가 바닥에 튕기며 폭발 피해를 주는 대신 폭발 피해량이 감소하는 효과를 지녔는데요. 화염구를 메인으로 하는 빌드는 대부분 계몽자의 장갑을 활용하는 편인데,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를 '통통구'라 불르기도 합니다.

계몽자의 장갑은 패치를 통해 꾸준히 조정이 이루어진 장비입니다. 폭발 피해량 감소 수치가 75 ~ 65%였는데 지금은 45~35%까지 줄었고 튕기는 메커니즘 또한 수정이 이루어져 가까운 적에게 피해를 주기 수월해졌습니다. 또, 기본 옵션에 있는 행운의 적중 : 기절 효과가 자원 회복으로 변경되며 마나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염구 스킬 자체도 상향이 이루어졌기에 이를 활용하는 빌드도 꽤 쓰이고 있는데요. 화염구에 히드라 등 다른 화염 계열 기술을 섞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계몽자의 장갑을 썼을 때 바닥에 튕기며 폭발하는 화염구에서 느낄 수 있는 손맛과 재미가 확실하니, 새로운 빌드를 찾고 있다면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얼음심장 브레이스

냉기 계열 빌드를 사용할 때 착용하기 적합한 바지입니다. 방어구지만, 화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옵션을 가졌는데요. 부상당한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지능, 빙결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빙결 지속 시간 증가에 빙결 상태에서 죽는 적이 11 ~ 20% 확률로 서릿발을 내뿜게 됩니다.

빙결 지속 시간도 높일 수 있고 서릿발을 통한 추가 빙결 등을 노릴 수 있는 장비지만, 방어 위상을 하나 포기해야 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옵션도 아니기에 선호도는 높지 않습니다. 보통 바지에서 각종 피해 감소나 총 방어도 증가 등을 챙겨 부족한 원소술사의 생존력을 챙기는 편이라 얼음심장 브레이스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성 단계에서 사용하곤 하는데 결국 악몽던전 고단게를 바라보면 생존 위주의 전설 장비로 갈아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한의 의복

프리시즌, 그리고 래더 1 시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비입니다. 순간이동, 그리고 기절과 관련된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고유 효과로 순간이동 사용 후 근처 적을 한 점에 모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페널티가 있지만 확실한 장점을 가졌습니다.

무한의 의복의 전성기는 프리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제어의 위상 효과가 중첩이 이루어졌기에 무한의 의복을 통한 기절에 서릿발로 빙결과 취약을 걸고 이동 불가를 가한 뒤 얼음 파편으로 정리하는 방식이 크게 유행했는데요. 이후 제어의 위상이 수정되었고 얼음 보주 마법부여를 통한 취약 등의 방법도 활용되며 이전만큼 무조건 착용해야 하는 장비의 위치에서는 내려온 것 같습니다. 무한의 의복 대신 전설 장비를 선택해 추가적인 방어 위상과 생존 관련 옵션을 더 챙기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무한의 의복은 가장 인기가 많은 원소술사 고유 장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을 통해 적에게 기절을 가할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인데요. 최근에는 망울과의 조합을 통해 무한 순간이동과 기절을 활용하는 이들도 꽤 많습니다. 재미는 물론, 기절로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순간이동의 피해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도 챙길 수 있어 좋은 시너지를 보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디아블로4 원소술사  망울의 재평가? 원소술사 고유 장비 평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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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꾸준히 포스팅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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