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1주년 앞두고 대규모 패치 예고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3: 결사적 순간을 예고했습니다.

프라시아 전기는 3일 프라시아 전기 온라인 쇼케이스 '넥스트 페이지'에서 다가오는 12월 20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피소드 3 관련 콘텐츠와 시간틈바귀 조정, 클래스 체인지, 최초의 신규 클래스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리네아 대륙 동쪽에 위치한 거대한 결계 시간틈바귀에서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에피소드 2에서 천년 폐허로 사라졌던 정체불명의 스탠더가 다시 등장하며, 유저는 오펠리아, 발토스와 힘을 합쳐 고대엘프의 힘을 빼앗으려는 스탠더의 시도를 막아야 합니다.

 

시간의 틈바귀 속 이야기는 새로운 지역인 천년 폐허와 망각의 고성에서 펼쳐질 이야기입니다. 이중 12월 20일 열리는 천년 폐허는 록소돈 능선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68 레벨부터 82 레벨까지 총 17개의 무속성 사냥터로 이뤄져 있습니다. 1 지역 록소돈 능선과 비교했을 때 길의 폭이 넓고 공간도 1.6배 이상 넓게 구성되어, 쾌적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천년 폐허는 록소돈 능선과 달리 시간틈바귀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천년 폐허 이동목, 수호부적 아이템을 사용해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간틈바귀의 시즌 운영도 개선합니다. 12월 13일부터 이전 그룹은 2개 월드 10개 렐름에서, 4개 월드 20개 렐름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시간틈바귀 매칭 렐름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렐름 으뜸자 지배 효과 강화, 시간수문장 체력 하향 등의 패치를 병행합니다. 시간틈바귀 시즌은 2개월에 1번에서 3개월에 2번 열리도록 조정합니다.

 

 

개발진은 새로운 장비, 가더와 브로치도 공개했습니다. 가더와 브로치는 기존 장비와 달리 최고 단계가지 강화해도 별도의 재료로 성장시켜 원하는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태양의 증표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며, 결사 상점에서 별도의 강화석을 확보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 24일에는 프라시아 전기 최초로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클래스 체인지는 클래스 집중 케어 기간에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향사수를 시작으로 주문각인사, 집행관, 환영검사 순으로 조정합니다. 클래스 체인지는 강화 수치, 귀속 타입, 품질 등 장비와 관련된 모든 요소와 아퀴 체화도 교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클래스 체인지를 원하지 않는 유저들은 기존 클래스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