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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게임뉴스

포켓몬스터 '남청의 원반' 상위권 포켓몬 톱5 정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1. 19.

 

포켓몬스터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 두 번째 DLC '후편: 남청의 원반' 신규 포켓몬이 추가된 랭크배틀 시리즈 14가 시작됐습니다. 소위 '빅 6'으로 불리는 최상위 포켓몬의 입지는 건재하지만, 다양한 포켓몬이 참전하며 메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포켓몬 홈 랭크배틀 통계를 살펴보면 사용률 10위권 전후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랜드로스'를 제외하면 9위부터 14위까지 모두 신규 포켓몬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참전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포켓몬부터 예상외의 선전을 펼치는 포켓몬까지 여럿입니다. 

 

 

미진화체 포켓몬의 방어 및 특방을 1.5배 상승시켜 주는 '진화의 휘석' 출시 후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1 티어 포켓몬으로 군림한 폴리곤 2가 돌아왔습니다. 다만, "예전만 못하다"라는 평가입니다.

8세대까지 '다운로드' 특성을 주로 사용했던 폴리곤 2지만, 9세대부터는 상대 특성을 베끼는 '트레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흉수의 재앙 특성이나, '멀티스케일', '황금몸' 등 환경 전반에 우수한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공과 특방에 집중된 잘빠진 종족값 분배, 물/페어리라는 우수한 타입을 기반으로 7세대를 풍미한 누리레느 역시 활약 중입니다. 테라스탈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파오젠, 우라오스, 망나뇽, 달투곰 등을 모두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입니다.

배우는 기술폭도 넓은 편입니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선공기 '아쿠아제트' 역시 습득 가능해 비교적 느린 스피드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상위 포켓몬을 상대로 테라스탈을 강제시키는 압력이 강해 애용되고 있습니다.

 

 

9세대부터 급격해진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다지 높은 종족값이 아닙니다. 하지만 특공 130, 특방 110, 스피드 100이라는 준수한 배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티아스가 시리즈 14 사용률 순위 12에 올랐습니다.

출시 22년 만에 전용기 '러스터퍼지'가 크게 상향받은 것도 사용률 증가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기존 75의 애매한 위력에서 95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또한, 명중 시 50% 확률로 상대 포켓몬의 특방까지 하락시키는 우수한 부가 효과까지 지녔습니다.

 

 

출시 전 다소 애매한 평가를 받았던 두랄루돈의 신규 진화체 '브리두라스'가 13위입니다.

기점 마련 형태로 가장 많이 쓰이는 포켓몬이 됐습니다.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바디프레스'와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는 '러스터캐논'과 함께 '스텔스록'의 채용률이 53%에 달합니다.

 

 

더블배틀의 강자 '어흥염'이 싱글배틀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위협' 특성과 퇴장기 '막말 내뱉기'를 사용해 사이클을 돌리는 데 적합한 포켓몬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불꽃타입이라 물리몬이지만, 화상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페어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습니다. 기술폭도 좋은데 A급 특성 위협과 함께 타입과 내구의 시너지가 워낙 우수해 17위라는 준수한 사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핫삼과 함께 라티오스의 사이클 보완 조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