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BRDM-2, DEAGLE 추가, 난간 잡기, 핑 추가 등 최신 업데이트 내용

배틀그라운드의 최신 패치노트인 패치노트#30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최신 업데이트가 적용된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보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테스트 중인 최신 패치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차량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플레의건으로 부를 수 있었던 UAZ가 삭제되고

 BRDM-2라는 새로운 차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롭게추가된 BRDM-2는 정말 강력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먼저 UAZ의 2배이상의 체력인 2500의 HP를 가지고 있어 수류탄 몇개를 까서 맞거나

레드존의 포격따위는 웃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 튼튼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려 바퀴는 무적입니다. 아무리 총을 갈겨도 바퀴가 터지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륙양용 차량으로 수중에서도 지상보다는 느리지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방어력' 개념이 적용된 차량으로 

데미지의 일정량을 덜 받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개인화기로는 거의 부수는게 불가능한 차량입니다.

신규 총기인 '디글'이 추가됩니다.

사실 스펠링이 DEAGLE이란 것, 강력한 부무기 등을 생각하면

데저트 이글(D.EAGLE)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아쉬운게 배틀그라운드 정도면 정말 돈도 잘버는 게임일텐데

이런 총기 라이센스는 안따와서 이름을 바꿔서 내는게 참 아쉽습니다.

3뚝도 헤드샷 두방이면 날려버릴 수 있는 62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매우 강력한 권총으로

레드 도트, 홀로그램, 레이저사이트, 탄창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데미지와 사속이 권총치고는 월등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반동도 매우 강합니다.

.45 ACP탄을 사용하고 기본 7발, 대용량 탄창 10발입니다.

새로운 액션기능인 렛지그랩, 난간 잡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펜스나 난간, 창틀 등을 잡고 오르거나 넘을 수 있는 액션으로

다양한 이동경로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점프키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점프 후 렛지그랩이 가능한 곳에서

 자동으로 창틀 / 난간을 잡고 사용할 수 있고

점프 이후 적절한 위치에서 다시 점프키를 누르면 발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무조건 액션이 발동되면 창틀 / 난간을 넘지만

이후 추가적인 업데이트로 틀을 잡고 그대로 대기하거나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렛지 그랩 액션을 발동하는 등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료통을 지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이제 연료통에 총기, 수류탄 등의 방법으로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주게 되면

연료통이 폭발(!)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적이 올만한 커브길, 문 옆 등에 연료통을 두개씩 쌓아두고

적이 오는것을 보고 연료통을 쏴 폭사 시키는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자폭태러(!!)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영상들을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등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연료통이 이렇게 변경됨에 따라

중첩이되어 한꺼번에 한 곳에 연료통을 버리는것을 막기위해

인벤토리에서 연료통이 하나씩 분리되서 정렬됩니다.

연료통의 업데이트와 함께 좋은 기능인 것은 맞지만

 조금 많이 들게되면 인벤토리가 난잡해지긴 하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배틀그라운드에 핑 기능이 추가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나 포트나이트 등의 타 배틀로얄 게임에서 추가된 핑 시스템이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았었죠.

이제 '라디오 메세지'를 통해서 다양한 핑을 팀원에게 보이스 없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핑에 깐깐한 배그가 에이펙스처럼 아예 완벽한 위치까지 제공하는 핑을 그냥 줄리는 없죠?

핑은 추가되지만 거리별 메시지는 50M 이내 / 200M 이내 / 200M 이상으로 대략적으로만 찍힙니다.

이상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최신 빌드의 패치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변경점이 있는 빌드인 만큼 본 서버에 적용되기 전에 미리 테스트서버에서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