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 영웅전이 15번째 신규 캐릭터 '벨'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벨의 공개는 6월 말에 개발자노트와 사전이벤트를 통해서 공개가 되어있었는데요.
기존까지는 벨의 외형과 배틀액스를 쓴다는 것 정도만 공개되어 있었지만
이번 7월 5일, 오늘 개발자 노트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들이 추가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개발자 노트의 공개와 함께 벨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요.
무려 '시간을 표류하는 나무꾼의 후예' 입니다.
기존의 '배틀액스를 벗삼은 시간의 표류자'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던 캐릭터이기에
다른건 다 이해가지만 갑자기 나무꾼이 나와서 유저들은 황당해 하는 편입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바이카 혼' 세트의 외형도 그렇고 차라리 '시간을 표류하는 바이킹의 후예'
같은게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나무꾼이 나왔으니 선녀는 어디있나요? 아니 이경우에는
나무꾼이 여성이니까 선남인가?
기존에 공개되었던 대로 벨은
자신의 몸보다 큰 배틀액스를 주 무기로 사용합니다.
벨에게는 크게 두 종류의 스매시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공격 성공 시 스태미너를 회복하면서 넓은 범위를 타격할 수 있는 '보조용' 스매시와
강하게 내려찍으면서 큰 데미지를 주는 '공격형' 스매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투 양상에 따라 보조용 스매시로 깔짝이다가
공격형 스매시를 박아넣는 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벨의 전투 방식의 핵심이 되는 '나무꾼의 근력' 입니다.
농담으로 나무꾼이라고 한줄 알았는데 스킬이름을 보니 정말 나무꾼이 맞나봅니다.
회피나 공격등의 액션을 취할때마다 특별한 스택을 얻을 수 있고
일정 스택에 도달한 뒤에는 특수키 입력으로 '가문비 가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상황예서 연계가 가능한 스킬로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공격이 가능한 스킬입니다.
왠지 카록의 맞딜이 생각나는 스킬이네요.
심지어 반격 판정도 있어서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가문비 가르기를 사용하면
추가 피해도 입힐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허크의 테이드에 존재하는 상처 시스템이 벨에게도 도입됩니다.
정확한 옵션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허크와 동일하게
버프기 역할을 한다면 꽤나 좋은 기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벨은 자기 몸보다 큰 배틀액스를 쓰기에 가끔씩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간간히 발생하는 이 실수는 오히려 이익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실수를 통해서 어떤 추가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고 플레이를 통해서 직접 체험해보라고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공개한 개발자노트의 벨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전 이벤트 역시 아직까지 진행 중이니 잊지말고 벨 사전이벤트로
곧 나올 벨을 위한 아이템들을 미리미리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빵이 게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레이드앤소울 비룡공상 신규 아이템 추가! 도전, 궁사! 블소데이 이벤트 (0) | 2019.07.10 |
---|---|
서든어택 최초의 오디션 리그 슈퍼스타 서든어택 대회 소개 (0) | 2019.07.09 |
하스스톤 울둠의 구원자 주술사 신규 퀘스트 카드 '타락의 물결' 공개 (0) | 2019.07.04 |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란', 신규서버 '일레즈라', 500일 기념 이벤트까지! 대규모 업데이트 리뷰 (0) | 2019.07.03 |
엘소드, 그체의 KOG 신작 '커츠펠' 넥슨이 퍼블리싱한다 (0) | 201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