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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게임뉴스

로스트아크 저주받은 인형의 대미지 효율, 계속 사용 가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8. 18.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찐빵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로스트아크 저주받은 인형의 대미지 효율, 계속 사용 가능?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저주받은 인형은 서포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클래스가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각인입니다. 3 레벨 기준 공격력을 16% 올려주는데, 이보다 더 효과가 좋은 각인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받는 생명력 회복 효과가 감소한다는 페널티가 있긴 하지만, 회복약이 부족한 전투가 거의 없는 현재 감수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만 한 위용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공격력을 증가시켜 주는 다양한 효과로 인해 저주받은 인형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실제 대미지 효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공격력 증가 효과는 합연산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명타 관련을 제외한 여타 대미지 증가 각인이 곱연산으로 이루어져서 효율이 일정한 것과는 다른 형태인데요. 이 때문에 각인 지원이 끝나고 새롭게 각인을 맞추려 하는 모험가들의 고민이 커진 상황입니다.

대체제가 중요한 저주받은 인형의 실제 대미지 증가량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이 모두 합연산인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례로 천상의 연주와 같은 서포터의 버프가 잇는데요. 해당 버프의 경우 자세히 나눠서 보면 버프 시전자의 기본 공격력의 15%와 전체 공격력 6%로 다시 나누어집니다. 이중 전자의 경우 어떤 것과도 합연산되지 않는 곱연산입니다.

후자의 전체 공격력 6%의 경우 완벽한 곱연산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스카우터나 기공사의 공격력 증가 버프와 합연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클래스들은 공격대를 꾸릴 때 가능하면 한 파티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해당 공격력 시너지들이 저주받은 인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예리한 둔기나 정밀 단도처럼 파티원에 따라 각인의 효율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주받은 인형과 합연산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 같은 각인들이 있습니다. 많은 모험가들이 애용하는 아드레날리느이 경우 1 레벨에 1.8%, 2 레벨에 3.6%, 3 레벨에 6%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1 레벨로 많이 활용하는 에테르 포식자는 최대 버프 중첩 기준 6%의 공격력 증가가 있습니다. 해당 각인의 공격력은 모두 합연산됩니다.

즉, 저주받은 인형 3 레벨과 아드레날린 3 레벨, 에테르 포식자 1 레벨 사용 시 공격력 증가 효과는 28%입니다. 아드레날리노가 에테르 포식자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저주받은 인형의 대미지 효율만 생각한다면 약 14.3%입니다, 표기된 16%보다 상당히 낮아진 수치입니다.

여기에 엘릭서의 수치가 합연산됩니다. 다만 엘릭서의 공용 옵션인 공격력의 경우 자체 공격력이 오르고 이는 저주받은 인형을 포함한 여타 공격력 옵션과 곱연산 되기 때문에 논외로 칩니다. 즉, 실제로 합연산 되는 것은 투구의 달인이나 회심과 같은 옵션의 증가뿐입니다. 해당 옵션의 5 레벨 기준 공격력 증가는 1.44%입니다. 이것까지 모두 감안하면 대미지 효율은 약 14.1%입니다.

비전투 상대라면 여기서 더 이상 합연산 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실전은 조금 다른데요. 배틀아이템 중 아드로핀 물야그이 효과와도 합연산되기 때문입니다. 아드로핀 물약의 공격력 증가 수치는 30%입니다. 이 또한 아드레날린 3레벨과 에테르 포식자 1레벨을 가정한다면 저주받은 인형의 대미지 상승 수치는 11%까지 내려갑니다.

이외에도 전투 중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는 경우도 감안해야 합니다. 저주받은 인형은 이러한 버프와도 모두 합연산 되기 때문에, 공격력 버프 수치가 높으면 효율이 더 크게 감소합니다.

이 때문에 저주받은 인형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드로핀 물약의 경우 쿨타임과 사용 횟수 제한으로 인해 전체 전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하위 레벨 전투에서 최대한 높은 대미지를 넣어야 한다거나, 특정 구간에 빠르게 대미지를 넣어서 패턴을 스킵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서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기는 하겠지만, 각인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전투 중 공격력 증가 버프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르가디스가 현재 최고 레벨 가디언 토벌이긴 하지만 다른 가디언이 등장한다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스펙이 높아지면 공격력 증가 버프 수산 자체를 볼 일이 없기도 합니다.

다만 앞으로도 이러한 전투가 더 나오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주받은 인형은 미래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존재하는 각인은 맞습니다.

관건은 대체제입니다. 특정 전투의 공격력 증가 버프가 없다고 가정하면 최악의 효율 구간인 아드레날린 3 레벨, 에테르 포식자 1 레벨, 투구 엘릭서 5 레벨을 가정해도 저주받은 인형이 14%이상의 효율은 나옵니다. 아무리 저주받은 인형의 효율이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약자 무시와 같은 각인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비교가 되는 각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사멸 클래스는 치명타 피해량이 높기 때문에 예리한 둔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명타 적중률 75% 기준으로도 약 14.4%의 효율이 나오므로 선택 가능한 각인입니다.

하지만 결국 단순 대미지 증가효율을 떠나, 스킬 트라이포드가 갈리는 등 취향 차이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각인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로스트아크 저주받은 인형의 대미지 효율, 계속 사용 가능? 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정리해 본 정보가 도움이 됐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꾸준히 포스팅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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