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시작한 네이버 치지직 테스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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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채팅을 포함한 각종 기능에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12시 네이버는 치지직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12시가 되자 침착맨, 릴카, 쉐리, 앰비션, 이다 등을 포함해 유명 스트리머들이 테스트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치지직 방송을 본 팬들은 대부분 "화질은 좋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트위치를 주로 본 유저들의 평가입니다. 다중 플랫폼 동시 송출 스트리머 기준 유튜브와 아프리카 TV에서 시청했던 유저들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레임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방송마다 프레임이 변동되는 것을 보면 네이버 측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중인 걸로 보입니다. 트위치와 같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1080p를 볼 수 있는 것과 세련된 UI는 칭찬 포인트였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은 많지만 트위치를 대체할 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치지직은 이제 막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트위치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된 만큼 2월 정식 서비스에서는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걸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측은"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점검이 진행될 것이다.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양해 부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